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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출국 코로나검사 후기(국립중앙의료원 PCR)

by 봉슐랭 2021. 11. 11.

해외출국 코로나검사 후기(국립중앙의료원 PCR)


국립중앙의료원 PCR 검사 후기

 

안녕하세요. 위드코로나가 시작된 11월 그동안 못갔던 해외여행을 가시는 분들도 많을거고 해외출장 가실 분도 많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최근 해외출장을 위해 서울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코로나검사를 받았는데 코로나 검사(PCR테스트) 받은 후기와 비용, 절차 등에 대해서 포스팅하겠습니다.

 

 

 

국립중앙의료원 위치 및 선택한 이유

  • 서울 지하철 2호선, 4호선, 5호선 동대문 역사문화공원역
  • 버스타고 가기도 편리한 위치
  • 서울역, 명동에서 가까움

 

 

저는 코트야드메리어트 남대문 호텔에 숙박을 해서 근처에 PCR 검사를 할 수 있는 병원을 검색했습니다.

 

처음에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을 가려고 했는데 비급여(건강보험 적용X) 가격이 25만원이 넘어서 패스했고 서울 적십자병원은 비용은 저렴하지만 아주 낮은 확률로 다음 날에 검사결과가 안나올수도 있다는 말에 여기도 패스했습니다.

 

그래서 찾은 곳이 회현역 코트야드메리어트 남대문 호텔에서 버스로 10분 정도 걸리는 국립중앙의료원이었어요.

 

 

 

국립중앙의료원 코로나19 검사 비용

코로나 검사비용('21. 8. 21부)

  • (기타국가) 평일 : 141,930원 / 주말 : 145,540원
  • (중국) 평일 : 221,720원 / 주말 13시 이전 : 283,620원 / 주말 13시 이후 : 287,230원
  • 제증병 발급비용 2만원 포함 가격
  • 중국 출국용 검사는 PCR 검사 + lgm(혈청검사) 포함
  • 주말 13시 이후 진찰료 추가가산

 

한국 입국시나 필요시 지역 보건소에서 코로나 검사를 받으면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지만, 해외 출국을 위해 병원에서 검사를 받으면 이렇게나 비용이 비싸네요.

 

병원마다 PCR 검사 비용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방문 전에 전화로 확인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국립중앙의료원의 경우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로 비용이 처리되는데 혈청검사를 하는 중국의 경우 평일 22만원, 주말 28만원 정도로 비싼 편이고 기타 해외국가로 출국시 14만원대로 다른 병원과 비교했을 때 괜찮은 가격인 것 같습니다.

 

 

 

병원방문시 준비물

  • 여권
  • 접수증
  • 신용카드(현금 가능)

 

코로나 검사를 받을 때는 여권을 꼭 챙겨가셔야 합니다.

 

첫 날 코로나 검사를 받고, 둘째날 결과를 문자로 받은 다음 병원에 방문해서 제증명서(영문확인서)를 받게 되는데 이 때도 여권이 필요합니다.

 

병원에 따라 코로나 검사 당일과 검사결과를 수령하는 이틀 모두 여권을 가지고 오라고 하는 경우도 있고 하루만 필요하다는 경우도 있으니 꼭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국립중앙의료원은 이틀 모두 여권을 가지고 가셔야합니다.

 

 

 

국립중앙의료원 코로나 검사 절차 및 후기

  • 본관 오른쪽에 있는 선별진료소로 이동
  • 검사 접수를 하고 혈압 측정
  • 접수증 수령 후 검사비 결제
  • 코로나 검사
  • 다음 날 문자로 검사 결과 받고 병원 재방문
  • 영문확인서 수령

 

위에 있는 순서가 코로나 검사를 위한 대략적인 과정입니다.

 

국립중앙의료원 본관 오른쪽에 해외출국자를 위한 선별진료소가 있는데 가시면 어디로 가라고 안내를 친절하게 해주셔서 어렵지 않게 건물을 찾을 수 있습니다.

 

 

본관입구 안내

병원 본관 오른편에 코로나 19검사 해외출국 선별진료실이 있고 본관 1층은 코로나 검사 받은 다음날 영문확인서를 수령하러 다시 왔습니다.

 

 

 

코로나 검사 접수를 하고 검사비 14만원 결제를 하고 검사까지 완료했습니다.

 

국립중앙의료원 COVID 검사 너무 아파요

 

코로나 검사를 엄청 많이 받았는데 여기가 진짜 역대급으로 아팠습니다. 간호사 분이 검사를 해주시는데 어찌나 세게 하시던지.... 조금 살살 검사받는 사람 생각해서 검사를 해주셨으면 좋겠다는 아쉬움이 남더라구요.

 

다음날 아침 음성 결과 문자를 받고 다시 병원을 가서 신속하게 검사결과지를 수령하고 버스 환승을 해서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위치도 좋고 가격도 괜찮았지만 코가 너무 아팠던 코로나 검사였습니다.

혹시 간호사 선생님이 이 글을 보신다면 조금 더 살살 검사를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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