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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리뷰

[호텔리뷰] 그랜드 조선 부산 호텔 슈페리어 더블 시티 (해운대 호텔 추천)

by 봉슐랭 2021. 1. 4.

[호텔리뷰] 그랜드 조선 부산 호텔 (해운대 호텔 추천)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지난달 방문했던 그랜드 조선 부산 호텔 리뷰를 하려고 합니다. 

노보텔 시절 한 번 방문했던 기억이 있는데 그랜드 조선 부산으로 새로 오픈하면서 훨씬 세련되고 고급져졌습니다. 

 

 

체크인: 15:00
체크아웃: 11:00
주소: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해변로 292 (해운대역에서 도보 7분 거리)
주차&Wifi: 무료

 

웅장한 건물 안으로 들어가면 바로바로 짐도 도와주시고 체크인 장소도 안내해주십니다. 

물론 한 분이 앞에서 상주하셔서 출입자들 전원의 체온도 측정하고 계셨습니다. 

요즘 같은 코시국에 안심이 되었습니다 :))

 

체크인 장소로 가는 길

이 사진에 보이시는 문으로 들어가시면 체크인 장소가 나옵니다. 저기서 체크인을 진행하시면 됩니다. 

체크인 수속을 기다리시는 분들은 앉아서 편하게 기다리실 수 있는 소파도 있더라구요. 

저는 15시에 바로 체크인을 하고 룸으로 올라갔습니다. 

 

이 호텔의 장점은 빌딩내에 24시 편의점인 (emart24)와 스타벅스가 있다는 것입니다. 

호텔 건물 내 있는 시설을 잠깐 설명드릴게요. 

 

 4층: 편의점과 스타벅스
 6층: 풀 & 피트니스 짐(투숙객 무료 이용), 사우나(투숙객 50% 할인, 44,000원 → 22,000원)
   - 이용시간: 06:00~ 22:00
 8층: 키즈룸, Lending Library*
  * Lending Library: 다양한 고객 편의용품 대여, 전자레인지, 세탁기 건조기 이용 가능( 이용시간: 08:00~22:00)

 

 

 

그랜드 조선 부산은 룸키도 베이비핑크색으로 예뻤습니다. 

전자키 안에 예쁜 열쇠모양을 그려 넣은 것도 고급스러웠습니다. 

 

 

제가 투숙했던 방입니다.   

가장 저렴한 방인 슈페리어 더블시티룸을 예약해서 들어갔습니다. 

 

 문을 들어가 화장실을 지나쳐 가면 이런 분위기입니다. 

 생각보다 넓고 분위기도 밝습니다. 

TV쪽 선반도 세련되고 tv기준 좌측 저 하얀 문을 여시면 미니바가 나옵니다. 

참고로 그랜드 조선 부산은 1회에 한해 미니바가 무료입니다. 

아쉽게 알콜류는 포함되어있지 않구요. 

스파클링워터2병, 프링글스 작은캔 하나가 냉장고에 비치되어 있었습니다.

물 2병도 실온보관 되어있었구요. 

 

이 미니바에서 좋았던 것은 TWG 티가 있었다는 건데요. 럭셔리 티 브랜드를 무료로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가시면 꼭 드셔보세요 :)  

 

 

저는 아침에 따로 조식을 신청하지 않고 스타벅스에서 샌드위치를 사서 네스프레소로 아이스아메리카노를 만들어 먹었습니다. 

내선번호 0번을 누르시고 아이스버켓 신청을 하시면 무료로 얼음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유독 마음에 들었던 커피잔은 너무 이쁘고 감성적이어서 (흔한 호텔 잔 느낌 X) 여성분들의 경우 더 좋아하실 것 같았습니다. 

 

 

 

그럼 이제 화장실 보실게요!

여자친구들이랑 놀러 와서 인증샷 남기기 딱 좋은 조명과 분위기 예쁜 거울까지 갖춰져있습니다. 

문 들어오셔서 우측에 목욕가운도 있구요! 

세면대 아래에는 수건과 헤어드라이기도 있습니다. 

아내분이나 여자친구와 함께 와도 손색없고 칭찬받기 좋은 호텔이겠죠?

 

 

이 호텔의 배쓰 어메니티는 COMPAGNIE DE PROBENCE입니다. 

10월까지는 조말론 어메니티를 제공했다는 블로그를 봤는데 바뀌었나 봐요. 

개인적으로 남자들이 좋아할만한 시원한 향이었습니다. 

빗과 샤워캡도 있습니다. 

 

 

옷장에 보시면 룸 슬리퍼 2개와 샤워가운 1개 추가로 비치되어있으니 참고해주세요. 

 

 

다시 룸으로 돌아와서 베드 좌측에는 전화기가 우측에는 스피커가 있습니다. 

블루투스 스피커 연결이 어려우신 분들도 앞에 친절하게 사용서가 있으니 참고하셔서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친구랑 함께 잤는데 침대가 생각보다 많이 넓어 자는 동안 한번도 불편하다고 느끼지 않았고 침구도 적당히 힘이 있어 

기대어 tv보기에도 그만이였습니다. 

저는 나가서 친구와 저녁으로 혜성막창 LCT점을 방문하고 왔습니다. 

도보 5분 거리이에 맛도 훌륭했습니다. 혹시 그랜드 조선 부산에 투숙하신다면 저녁으로 추천드려요. 

돌아오면서 해안가로 걸어오는데 뷰도 너무 멋졌고 특히 제가 묵고 있는 그랜드 조선 부산의 저녁 모습이 너무 예쁘더라구요. 

 

돌아와서는 4층 Emart 24에서 맥주 하나 사서 들어와서 먹었습니다. 

그런데 좀 아쉬웠던 점은 편의점에서 컵라면 종류가 거의 없더라구요. 

정식 편의점이라기보다 소형편의점 느낌이었고 저희가 흔히 익숙해져 있는 맥주 500ml 4캔에 만원 행사는 없습니다. 

두 캔 집으면 7~8천 원 정도 하더라구요. 이용하실 때 참고하세요.(맥주가 비싸서 슬펐던 1인 ㅠ.ㅜ)

 

 

요즘 돌아다니기도 힘들고 조심해야 할 시기죠? 

상황이 조금 나아지면 그랜드 조선 부산 호텔 오셔서 바다도 실컷 보시고 호캉스도 해보시는 건 어떠신가요? 

다들 힘내시고 다음 글에서 만나요. 

행복한 하루 되시길... 내일은 더 나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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