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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전기차 EV6 롱레인지 가격, 지자체별 보조금, 주행거리 핵심정리

by 봉슐랭 2021. 8. 5.

기아 전기차 EV6 롱레인지 가격, 지자체별 보조금, 주행거리 핵심정리


출처: 기아자동차 홈페이지

안녕하세요. 전기차 시장이 점점 더 뜨거워지고 있는 요즘, 소비자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차 중 하나인 기아 EV6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기아 EV6는 사전예약 첫날 기아 승용 및 SUV 모델을 통틀어 역대 최대 기록인 21,016대를 시작으로 사전예약 기간동안 총 3만대가 넘는 예약대수를 받을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이렇게 인기 있는 이유는 기아에서 EV6를 정말 잘 만들어서겠죠?

 

기아 전기차 EV6의 가격, 지자체별 보조금, 제원, 외장색상, 옵션, 주행거리 등에 대해서 핵심 정리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회 충전 475km의 긴 주행거리

기아 EV6 주행거리

기아 EV6가 인기 있는 이유 중 하나는 한번 충전으로 475KM(롱레인지 2WD 19인치 휠 빌트인 캠 미적용 기준)의 긴 주행거리입니다.

 

  • 현대 아이오닉5 프레스티지 : 403KM
  • 테슬라 모델3 롱레인지 : 528KM
  • 벤츠 EQA : 306KM

 

경쟁 전기차들과 비교하더라도 테슬라 모델3를 제외하면 기아 EV6의 주행거리는 매우 우수합니다. 집이나 회사에 집밥이 있는 경우라면 주행거리가 큰 문제가 안될수도 있지만, 장거리 주행을 하거나 충전소가 근처에 없다면 짧은 주행거리는 치명적인 단점이 됩니다.

 

이런면에서 한번 충전으로 475KM를 갈 수 있는 EV6의 주행거리는 큰 장점입니다.

 

옵션별 주행거리

위 표를 보시면 롱레인지와 스탠다드 모델에 따라서 1회 충전 주행거리에 차이가 있습니다.

 

스탠다드 2WD 19인치 휠 모델은 주행거리가 370KM로 상대적으로 짧은 편이며, 롱레인지 모델로 오면 주행거리가 403KM~475KM로 휠 크기와 2WD/4WD, 빌트인 캠 적용여부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차량 구매시 모델별 1회 충전 주행거리를 참고하셔서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기아 EV6 롱레인지, 스탠다드 가격

  • EV6 롱레인지 에어(Air) : 5,120만원
  • EV6 롱레인지 어스(Earth) : 5,595만원
  • EV6 GT라인 : 5,680만원

 

EV6 롱레인지는 3.5% 개별소비세 혜택 포함하여 에어모델은 5120만원, 어스 모델은 5595만원입니다.

 

여기에 옵션을 추가하면 가격이 추가되는데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옵션은 메리디안 프리미엄 사운드, 하이테크입니다.

 

  • EV6 스탠다드 에어 : 4,730만원
  • EV6 스탠다드 어스 : 5,155만원

주행거리가 1회 충전시 370km로 상대적으로 짧은 스탠다드 모델은 4천만원대로 구매가 가능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주행거리가 긴 롱레인지 모델을 추천드리지만 전기차 충전에 스트레스를 안받는 분들은 가성비로 스탠다드를 선택하셔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기아 EV6 옵션, 기능, 외장/내장 색상, 디자인

  • 자유롭게 전기를 쓸 수 있는 V2L 기능

제가 구매한 아이오닉5에도 V2L 기능이 들어가 있는데, 기아 EV6 역시 V2L 기능이 들어가 있습니다.

 

아이오닉5와 EV6의 V2L 기능의 차이점은 아이오닉5는 외부V2L이 기본으로 들어가 있고 내부V2L을 옵션으로 추가하는 반면, EV6는 내부V2L이 기본이고 외부V2L은 옵션으로 들어갑니다.

 

캠핑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V2L 기능 한번 써보시면 전자렌지, 드라이기, 냉장고 등 220V 충전을 자유롭게 할 수 있어서 매우 유용한 기능입니다.

 

 

기아 EV6 외부 내부

기아 EV6는 전기차에 최적화된 에어로다이나믹 SUV 형태의 디자인을 갖추고 있으며 내부 디자인 역시 모던하고 간결한게 특징입니다.

 

  • 외장색상 : 화이트, 블랙, 그레이, 레드, 블루, 그린, 매트그레이, 글래시어, 요트블루
  • 내장색상 : 블랙, 그레이, 브라운, 블랙&화이트

 

주요제원

EV6 롱레인지 배터리 용량은 77.4KW 이며 스탠다드 배터리 용량은 58.0KW입니다. 롱레인지 4WD는 최대토크가 605Nm으로 내연기관자동차의 경우에는 꼭 사륜모델을 살 필요가 없지만, 전기차는 확실히 4WD의 메리트가 큰 것 같습니다. 가격도 300만원만 추가하면 2WD에서 4WD로 바꿀 수 있어서 4WD 모델을 추천드립니다.

 

 

EV6 지차체별 전기차 보조금 

전기차 보조금은 국비와 지방비로 나뉘는데 EV6는 국고보조금이 롱레인지 4WD 20인치 휠 모델의 경우는 783만원이고 나머지 모델은 800만원으로 책정됐습니다.

 

지방비는 지역별로 금액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저공해차 통합누리집 사이트에서 지자체 차종별 전기차 보조금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위 표에서 승용차 기준 국비+지방비를 보시면 되고 아이오닉5나 기아 EV6는 전기차 보조금을 최대로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최대금액으로 보시면 됩니다.

 

서울특별시 전기차 보조금

예를 들어 위의 서울특별시 전기차보조금을 보시면 EV6 스탠다드 2WD 19인치 모델의 경우 국비는 800만원, 지방비는 200만원으로 합해서 총 1,000만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서울시는 기존에 전기차보조금이 1,200만원이었는데 200만원이 줄어서 1,000만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아마 내년이면 전국적으로 전기차보조금이 2021년보다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충남이나 전북의 전기차 보조금은 최대 1,800만원으로 서울시보다 800만원 보조금을 더 받을 수 있습니다.

 

등본상 전북이나 충남에 주소지가 있는 분들은 전기차보조금을 많이 받을 수 있으니 더욱 더 전기차 구매를 추천드립니다.

 

전기차 보조금 소진여부는 각 지차체 담당자에게 전화로 확인이 가능하니 미리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 21년 전기차 보조금이 빠르게 소진 중이니 가능하면 빨리 예약하고 올해 구매하는 것을 추천
  • 아이오닉5는 패밀리카나 차박, 내부 공간을 중시하는 분들께 추천
  • EV6는 주행거리와 차량 성능을 중시하는 분들께 추천

 


 

8월부터 EV6를 본격적으로 생산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정말 잘 나온 전기차 같으니 관심 있는 분들은 일단 계약부터 먼저 하시고 고민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사실 지금 계약해도 올해 차를 받을 수 있을 가능성이 낮습니다. 꼭 먼저 예약하시길 추천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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