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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탐방

[제주카페] 서귀포 벙커하우스 예쁜 오션뷰 맛있는 빵

by 봉슐랭 2021. 7. 26.

[제주카페] 서귀포 벙커하우스 예쁜 오션뷰 맛있는 빵


오션뷰가 예쁜 서귀포 벙커하우스

안녕하세요. 제주도 여행가서 방문한 오션뷰가 예쁜 카페 벙커하우스 소개드립니다.

 

벙커하우스는 서귀포나 중문쪽 여행하실 때 시간나시면 꼭 한번 방문하셔서 제주 바다보면서 커피 한 잔에 맛있는 빵도 드시면 좋을만한 카페입니다.

 

제주 벙커하우스, 매일 09:30~22:00, 연중무휴

전기차충전도 가능한 주차장

중문쪽에서 아점을 먹고 바다 보면서 커피 마실 카페가 없을까 알아보다가 친구 추천으로 방문한 카페입니다. 제가 갔던 날 날씨가 좋아서 더 좋은 기억이 남아있는 것 같습니다.

 

벙커하우스 주차장 옆에는 전기차 충전소도 있으니 전기차 렌트하신 분들은 커피 한잔 하시면서 전기차 충전 기다리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

 

 

 

아름다운 제주오션뷰 카페 벙커하우스

카페에서 바라본 제주바다

바닷가 바로 앞에 위치한 카페 벙커하우스는 카페에 앉아서 오션뷰를 즐기기 최적의 장소인 것 같습니다. 

바닷바람이 조금 쎄기도 하지만 날씨 좋은 날 시원한 바닷바람 쐬면서 아메리카노 한잔 마시면 이게 행복이구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카페에서 조금 걸어나가니 이런 바다 풍경이 펼쳐집니다. 너무 한적하고 여유롭지 않나요?

도시에서는 보기 힘든 바다 풍경이 펼쳐집니다. 벙커하우스 가시면 넓게 트인 오션뷰에 스트레스로 막힌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이 듭니다.

 

벙커하우스 2층

벙커하우스는 1층과 2층이 있는데 2층 역시 저런 통유리로 바다뷰를 감상하면서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 날 2층에는 손님이 없고 1층에서 대부분 드시더라구요.

 

빵과 음료도 맛있는 벙커하우스

육쪽마농빵

벙커하우스는 풍경도 아름답지만 빵이랑 음료도 맛있더라구요. 위 사진에 있는 빵은 벙커하우스 대표 메뉴 중 하나인 육쪽마농빵인데 진한 크림치즈와 마늘이 듬뿍 들어가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하다고 합니다. 사진만 봐도 먹고 싶어지지 않나요?

 

마늘빵 뿐만 아니라 다양한 종류의 빵과 쿠키가 있으니 천천히 둘러보시면서 커피랑 같이 마실 빵 골라보시면 됩니다.

 

벙커하우스 메뉴 및 가격

벙커하우스 메뉴 및 가격

아메리카노(5500~6000원)와 벙커크림라떼(6500원~7000원) 등의 커피와 차, 라떼, 에이드, 주스와 스무디 등의 음료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멋진 제주바다뷰를 볼 수 있다는 장점때문에 그런지 음료 가격대는 조금 있는 편입니다.

 

 

 

벙커하우스 추천메뉴

벙커하우스 추천메뉴로 벙커크림라떼(달달한 바닐라 라떼에 수제에스프레소 크림이 퐁당), 생딸기요거트(상큼한 딸기와 바나나 + 요거트), 수제대추차(감기예방), 수제 단호박라떼, 제주말차라떼가 있었는데 전부 맛있어 보이더라구요.

 

같이 간 일행은 아메리카노와 라떼를 주문하고 몸 상태가 조금 안좋았던 저는 수제대추차를 주문했습니다. 제주도까지 와서 대추차라니... 사실 카페와서 대추차 주문해보기는 처음입니다.

 

분위기도 좋고 맛도 좋은 벙커하우스

시원한 바람이 부는 창가자리에 앉아서 따뜻한 커피와 차를 마시니 안좋았던 몸 상태도 점점 회복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수제대추차도 엄청 진한게 건강에도 좋고 맛도 좋았습니다.

 

커피만 마시기 아쉬워서 빵도 조금 주문해봅니다. 파운드케익과 스콘을 주문했는데 개인적으로는 스콘이 더 맛있었습니다. 

 


맛있는 커피와 빵 먹으면서 얘기를 나누니 2시간이 금방 지나가버리더라구요. 대화 안하고 그냥 앉아서 바다만 바라봐도 너무 좋은 카페였습니다.

 

제주도 가면 좋은게 이렇게 바다 보면서 커피 마실 수 있는 예쁜 카페가 많다는 점이겠죠?

 

서귀포 쪽에서 여행중인 분들은 벙커하우스 꼭 한번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서귀포 벙커하우스 봉슐랭평점 : 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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